6·3 지방선거 함안군수 선거에서 차석호 당선인이 2만10표(58.38%)를 얻어 새 함안군수로 선출됐다.
개표 결과 당선이 확정되자 차 당선인은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누며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차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오늘의 결과는 저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끝까지 함안의 내일을 포기하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한 후보의 당선이 아니라 함안이 정말로 달라져야 한다는 군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기쁨보다 먼저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33년간의 공직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 차 당선인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서 행정을 배웠다”며 “어느 마을에 가로등이 끊겨 있는지, 어느 어르신이 병원 한 번 가기 어려운지, 청년들이 왜 함안을 떠나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경험을 화려한 말이 아닌 군민이 손에 잡을 수 있는 변화로 갚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 정착과 일자리 창출, 농업 경쟁력 강화, 아라가야 역사·문화 자원화, 아동·복지·의료 분야 개선 등을 주요 군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칠서와 군북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부터 군민의 일상에 가장 가까운 문제를 먼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통합의 메시지도 강조했다. 차 당선인은 “오늘부터 함안에는 내 편, 네 편이 없다. 오직 함안의 편만 있을 뿐”이라며 “진영과 갈라진 마음을 모아 다시 하나 된 함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차 당선인은 “함안의 새로운 시작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걷겠다”며 “군민이 주인인 군정을 통해 더 나은 함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