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독교총연합회 선교전도위원회가 새신자와 장결자를 100% 정착시키기 위한 ‘MD전도정착사관학교’를 지난 5월 14일 진주시 모덕로에 위치한 새빛교회(박형호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관계 중심의 전도와 정착 사역에 대한 실제적인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정경영 목사(한가족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박영수 목사(진주중앙교회 원로)의 기도, 진기총대표회장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이경 목사는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어야 한다”며 “예수님 다시 오실 때까지 전도가 특별한 행사가 아니라 삶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박형호 목사의 환영사와 한성수 목사(진주중앙감리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강사로 나선 주준석 목사는 MD전도의 핵심으로 ‘가보자, 만나보자, 이야기하자(들어주자)’를 제시하며, 관계 중심의 심방전도를 강조했다. 주 목사는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전도는 말하는 것에 집중해 왔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연다”며 “오늘날 교회의 위기는 프로그램 부족이 아니라 관계의 단절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했다. 또한 “자아를 부인하는 희생과 헌신, 용서와 양보, 인내와 칭찬, 섬김은 모두 십자가 사랑의 표현”이라며 “그 사랑으로 한 영혼을 존중하고 귀하게 여길 때 생명이 잉태되고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수님께서 한 영혼도 잃지 않으시려고 끝까지 찾아오신 것처럼 우리도 포기하지 않는 사랑으로 다가갈 때, 그 작은 순종이 교회를 변화시키고 시대를 새롭게 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정경영 목사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구령열에 불타는 삶으로 체질화 되기를 소망”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교회들이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영혼 구원의 열정을 다시 붙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MD전도정착사관학교는 단순한 전도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한 영혼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전도임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최종편집: 2026-06-06 07: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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