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 살아나면 대한민국이 살아난다’는 기치 아래 경남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는 6월 미스바 성회가 지난 11일 거제시 계룡로에 위치한 고현교회(박정곤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성회는 성도들이 일상의 성화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다짐하는 은혜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예배는 총무 추요한 목사(신마산교회)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회계 허남성 장로(상남교회)가 대표기도를 맡아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영적 성숙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전임 대표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가 빌립보서 2장 12~19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은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희생의 빚을 진 나라”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의 소원은 현재의 구원이 쌓여 미래의 온전한 구원에 이르는 것”이라며 신앙의 성숙을 통해 온전한 구원을 이루어 갈 것을 권면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한 일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삶으로 본을 보이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조건에 따라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한 섬김과 나눔, 베풂 속에서 항상 기뻐하는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경남기총 명예회장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인도로 회개와 중보기도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 목사는 “주님 앞에 서는 날 ‘최선을 다하고 왔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권면하며 ▲말씀을 붙드는 삶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교회를 위한 기도 ▲가정을 위한 회개 ▲개인의 영적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주여’ 삼창과 함께 한목소리로 기도하며 성령의 은혜를 구했다.   성회는 대표회장 김영암 목사(경화교회)의 축도와 사무총장 김희종 목사의 광고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특히 이날 성회에서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도 마련됐다.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는 경남 지역 교회와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냉·난방비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교회를 향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미스바 성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되새기고, 성도들이 일상 속에서 사랑과 선행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가기로 결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종편집: 2026-06-16 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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